아증시 오후 들어 낙폭 대거 축소, 중화권 증시는 일제 반등

코스피가 급락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7개월 만에 매도 사이드카까지 터지며 급락장을 연출한 끝에 117.32포인트(2.85%) 내린 4004.42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4.68포인트(2.66%) 내린 901.89로 장을 마쳤다. 2025.11.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아시아 증시가 오후 들어 낙폭을 대거 축소했다. 특히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반등했다.

5일 한국의 코스피는 2.85%, 일본의 닛케이는 2.50% 각각 하락, 마감했다.

오전 닛케이는 5%, 코스피는 6% 정도 급락했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크게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

호주의 ASX 지수도 0.13% 하락하는 데 그쳤다.

마감 직전인 중화권 증시는 소폭이지만 일제히 반등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0.05%,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0.46% 각각 상승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