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47%-리비안 3.73%-루시드 5.26%, 전기차 일제↓(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지방은행의 부실 채권이 급증했다는 소식으로 미국의 전기차도 일제히 급락했다.
1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47%, 리비안은 3.73%, 루시드는 5.26% 각각 급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1.47% 하락한 428.75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4260억달러로 줄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지역은행의 부실 대출이 급증했다는 소식으로 금융주가 일제히 급락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부실 대출 증가 소식으로 대표적 지방은행인 자이언스 은행은 13.14%, 웨스턴 얼라이언스는 10.83% 폭락하는 등 지방 은행주가 일제히 폭락했다. 이에 따라 지역은행 상장지수펀드(ETF)도 6.28% 급락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테슬라가 하락한 것이다. 테슬라가 하락하자 다른 전기차는 급락했다.
리비안은 3.73% 급락한 12.91달러를, 루시드는 5.26% 급락한 20.53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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