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 법인 印증시 상장 첫날 50% 폭등(상보)

한국 서울에서 열린 한국전자전에서 LG전자의 로고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2024.10.23/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한국 서울에서 열린 한국전자전에서 LG전자의 로고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2024.10.23/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LG전자 인도 법인이 14일 인도증시 상장 첫날 50% 정도 폭등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LG전자 인도 법인의 주가는 1710루피에 개장해 장중 50% 정도 폭등하고 있다.

이번 상장은 2008년 인도의 주요 기업 릴라이언스 파워의 상장 이후 가장 많이 청약된 기업공개(IPO)였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번 IPO는 2024년 10월 현대자동차 인도 법인의 상장에 이어 한국 주요 기업의 두 번째 인도증시 상장이다.

LG전자 인도 법인은 한국 LG전자의 한 부서로, 인도에서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텔레비전, 스마트 홈 기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