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일제히 상승…미·중 무역갈등 완화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상승하며 출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218.9포인트(0.48%) 상승한 4만5698.4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70.0포인트(1.07%) 오른 6622.53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74.2포인트(1.69%) 상승한 2만2578.674로 출발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발표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다음 달부터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서 격화됐던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으로 복귀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12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해 "시진핑이 잠시 실수했을 뿐"이라며 "중국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라. 다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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