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 충격 지속, 암호화폐 일제↓ 리플 2%-솔라나 8%(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중 무역전쟁 충격이 지속되면서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속락하고 있다. 그러나 전일 낙폭보다는 작다.
전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추가로 100% 관세를 부과하고, 핵심 소프트웨어의 대중 수출을 금지하자 암호화폐는 일제히 폭락했었다.
비트코인은 10%, 이더리움은 15%, 리플은 30% 정도 폭락했었다. 특히 비트코인은 70억달러 정도가 청산됐다.
오늘은 낙폭을 크게 줄였지만,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71% 하락한 10만985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64% 하락한 37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5위 리플은 2.16% 하락한 2.35달러를, 시총 6위 솔라나는 8.20% 폭락한 174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암호화폐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