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상승 출발…연준 인사들 발언에 주목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개장 초반 전장보다 5.9포인트(0.01%) 상승한 4만6700.9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9포인트(0.09%) 상승한 6746.14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0.7포인트(0.13%) 오른 2만2972.369로 출발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단서를 찾기 위해 이날로 예정된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고용시장 둔화 신호를 근거로 이달 말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돼 있지만, 일주일째 이어지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로 인한 경제 지표 부재가 불확실성을 키우는 변수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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