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하락세 출발…美7월 PPI '깜짝 상승' 영향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외경. 2023.02.24/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외경. 2023.02.24/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개장 시점 전장 대비 31.4포인트(0.07%) 하락한 4만 4890.8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1포인트(0.20%) 내린 6453.46,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63.9포인트(0.29%) 떨어진 2만 1649.211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9% 상승해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 0.2%를 크게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3% 상승했다.

로이터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PPI 발표 이후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꺾이면서 사상 최고치에서 후퇴했다"고 분석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