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감금사건' 카스트로, 무죄 주장
이날 열린 심리에서 카스트로의 변호인이 그의 무죄를 주장하는 동안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채 법정에 들어선 카스트로는 고개를 숙이고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앞서 오하이오 쿠아호가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7일 열린 심리에서 카스트로에게 2건의 일급살인을 포함해 강간, 유괴 등 총 329건의 혐의를 적용했다.
살인 혐의는 그가 임신 중인 피해자를 폭행해 뱃속의 아기가 유산된데 따른 것이다.
살인 가중처벌이 적용될 경우 카스트로는 사형까지 처해질 수 있다.
10여 년 전 실종된 아만다 베리와 지나 데헤수스, 미셸 나이트가 그간 카스트로의 집에 감금된 채 살아왔던 사실이 지난달 드러나면서 미국 전역은 큰 충격에 빠졌다.
이들은 카스트로가 잠시 집을 비운 틈을 타 베리가 이웃 주민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구조될 수 있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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