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샌안토니오 폭우…2명 사망

오전부터 샌안토니오 전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훌리안 카스트로 시장은 24개 카운티에 홍수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 대피령을 내리는 한편 운전자들에게 도로 주행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홍수로 운전 중이던 여성 2명이 숨졌으며 시볼로크릭에서는 개울을 건너던 17세 소년이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샌안토니오 소방당국은 자택과 차량 등에 발이 묶인 주민 235명을 구조했다. 일부 가구에는 물이 1m까지 차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폭우로 주요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20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건물 지붕이 무너졌다. 또 달리던 버스가 물에 휩쓸렸지만 승객 3명과 운전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l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