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대 청소년 출산율 역대 최저
23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5~19세 십대 1000명 가운데 출산한 청소년은 지난 2007년 41.5명에서 2011년 31.3명으로 25% 감소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출산을 경험한 15~19세의 십대 청소년은 2011년 32만9797명이었다.
CDC는 청소년 출산율이 "폭넓게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십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피임프로그램을 비롯한 요인들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십대 청소년의 출산율은 2006년과 2007년을 제외하고 지난 1991년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꾸준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청소년 출산율은 서방국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CDC는 지적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영국의 10대 임신은 1000명당 25명이었고 2008년 프랑스의 10대 임신은 10.2명 수준이었다.
CDC는 "10대 청소년들은 저체중아, 미숙아를 출산할 위험이 높고 20세 이상 여성이 출산한 신생아보다 사망할 위험도 크다"며 "10대 청소년의 출산은 연간 109억달러로 추정되는 공적비용이 든다"고 지적했다.
kirimi9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