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도발로 연기한 ICBM 시험발사 재개
미 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는 태평양 표준시로 21일 오전 3시01분에서 9시01분 사이(한국시간 21일 오후 7시01분에서 22일 오전 1시01분 사이)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미니트맨3의 시험발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미니트맨3의 시험발사는 지난 4월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연기됐다가 한달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미 공군은 미니트맨3에 어떠한 무기도 장착하지 않은채 4190마일(약 6740km)를 비행해 태평양 마셜제도의 콰절린 환초 인근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 공군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발표 직후 국방부는 지난 사흘 동안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며 한반도 긴장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조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인지했다면서도 한반도 긴장은 지난달 한미 합동 군사훈련 이후 다소 완화했다고 말했다.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몇 달전 지하핵실험, 장거리미사일 실험, 그리고 일련의 도발적 수사를 목격했다"며 "때문에 현재 한반도의 긴장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고 밝혔다.
kirimi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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