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분쟁중인 中-베트남 핫라인 설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중국을 국빈 방문한 19일 양국의 농업당국이 핫라인 설치 합의에 서명했다.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중은 시진핑 체제 출범 이후 처음이다.

보도는 왕 잉 농업부 국제합자사 수석대표를 인용해 "핫라인을 통해 자국의 영토를 침범한 상대국의 어민과 고기잡이 보트를 구금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알려야만 한다"며 이는 작업관례를 용이하게 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베트남은 남중국해 파라셀제도(중국명 시사군도, 베트남명 호상사군도)를 놓고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다. 19070년대에는 영토분쟁으로 양국이 두 차례 전쟁까지 치뤘다.

그러나 최근 중국은 일본과 인도의 대중포위 전략을 의식한 듯 베트남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도 이날 "남중국해 문제가 양국 관계를 방해하지 않도록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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