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사과

하시모토 도루 (橋下徹)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오사카 시장). © News1
하시모토 도루 (橋下徹)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오사카 시장)이 24일 한국의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결국 사과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하시모토 대표는 지난 13일 일본에서 순회집회 중 "전쟁 상황에서 위안부 제도가 필요했다"는 등 망언을 쏟아낸 점에 대해 사과했다.
하시모토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내 말은 위안부 피해자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면서 "따라서 내가 사과하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대표의 사과는 당초 이날 위안부 피해자들과 만나기로 했던 계획이 무산된 이후 이뤄진 것이다.
이에 앞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87) 할머니와 길원옥(84) 할머니는 하시모토 대표가 자신들을 만나 사과를 일부러 연출하려고 한다는 정황을 입수한 후 진정성을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예정된 면담을 거부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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