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전작권 이양 예정대로"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 © News1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은 17일(현지시간) 2015년 12월1일까지 한국 측에 전시작전권을 전환하는 현재의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윤 대행은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재검토의 가능성도 남겼다.

윤 대행은 이날 미국 하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 청문회에 출석해 전작권 전환 시기 등에 대한 질문에 "전작권 이양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마지막 날 까지 우리는 전작권 이양이 안전한 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행은 또한 "많은 일이 남아있다"며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한국이 통합작전 수행 능력을 갖추는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2015년에는 (한국이) 통합작전 수행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아태지역) 안보에 어떠한 도전이나 위협에 충분히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미 양국은 2015년 전작권 전환을 염두에 두고 키 리졸브및 독수리연습, UFG(을지포커스 가디언)등 연합작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존 D 존슨 주한 미8군 사령관(중장)은 지난 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진 조찬강연을 통해 "전시작전통제권 이양의 준비를 확인하기위해 한미는 몇 차례 훈련을 했다"면서 "한국군은 자국 방어에 필요한 연합군 수준의 지휘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존슨 중장은 이어 "전작권 전환 계획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추가검증을 위한 훈련을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우회와 재향군인회 등 국내 보수단체들은 2015년 전작권 전환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birakoc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