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 평화회담 참석 동의"-러시아(상보)

알렉산드르 루카셰비치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시리아 정부로부터 국제 회담에 원칙적으로 참석하는데 동의를 받았다"면서 "시리아인들 스스로 내전 사태를 해결할 정치적 행로를 모색해 그들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러시아는 이달 초 시리아 내전 사태 해결을 위해 이른바 '제네바 2(Geneva 2)'라고 불리는 국제 평화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리아에 폭력 행위 중단과 과도정부 설립을 촉구하기로 합의한 내용을 추가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시리아 반정부 단일 연합체인 시리아국가연합(SNC)은 지난 23일부터 회담 참석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회동에 들어갔다.

SNC는 내전을 끝내기 위해서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축출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평화회담은 다음달 제네바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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