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시리아, 골란고원 포격 '결과' 책임져야" 경고

자국영토 포격에 대응사격

간츠 총장은 이날 현지 매체를 통해 방영된 하이파대학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골란고원이 아사드 대통령의 편의지역이 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리아와 이스라엘 국경에 위치한 골란고원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때 이스라엘이 점령한 뒤 자국 영토로 편입한 지역이다. 2년여 전 시리아 내전이 발발하면서 해당 지역내 긴장 수위는 날로 고조되고 있다.

간츠 총장의 강연 몇 시간 전 양국군이 골란고원에서 포격을 주고받기도 했다. 이스라엘 측은 자국 순찰대에 시리아에서 날아온 포탄이 떨어져 대응사격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시리아에서 날아온 포탄이 지역내 이스라엘 점령지역에 떨어졌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유엔 휴전감시군(UNDOF)에 항의를 전달했다.

이스라엘과 시리아는 1974년 골란고원을 휴전지역으로 설정했지만 공식적으로 아직 전쟁 중이다.

ezyea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