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연쇄 폭탄테러…35명 사망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수도 바그다드 북부 카디미야와 사드르, 동부 마슈탈과 알 자디다, 남부 사디야와 자파라니아 등지에서 폭탄 11개가 잇따라 터져 23명이 사망했다.

이날 북부 키르쿠크에서도 정부청사 인근에서 차량 폭탄 공격이 연달아 두 차례 일어나 10명 이상이 숨졌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도 2명도 포함됐다.

바그다드 북부 타르미야 마을에서는 오토바이를 탄 자살테러범이 경찰차에 돌진해 경찰관 2명이 목숨을 잃었다.

BBC방송은 이번 테러가 이라크 내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극단주의 이슬람단체의 소행이라고 추정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달 정부군이 북부 하위자에서 수니파 반정부 시위대를 습격해 50명이 숨지면서 폭력사태가 번지고 있다.

ezyea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