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벵가지 병원 인근 폭발로 수십명 사상
압둘라 마수드 리비아 내무차관은 이날 "자동차 폭발로 15명이 죽고 최소 30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그러나 사상자 집계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어 숫자는 더 늘어 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갑자기 "매우 큰 폭발음"이 들리고 병원 주변은 피신하는 사람들로 아수라장이 됐으며 피해자 중에는 여성과 어린 아이도 있었다.
아직 공격을 주장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다.
벵가지는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가 물러난 후에도 민병대가 무장을 해제하지 않은 가운데 과격 이슬람주의자들이 세력을 키우면서 치안이 악화된 상태다.
벵가지에서는 지난 10일과 12일에도 각각 2차례의 폭탄 공격이 있었으며 정부 인사에 대한 암살 시도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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