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 연합 "미-러 평화회담 참석 여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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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정부 단일 연합체인 시리아국가연합(SNC)은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사태 해결을 위해 제안한 평화회담 참석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달 말 회담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니르 아흐메드 SNC 대변인은 이날 AFP통신에 "오는 23일부터 사흘 동안 터키 이스탄불에서 회동할 것"이라면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제안한 평화회담 참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회담 기간 지난달 퇴임한 아흐메드 모아즈 알 카티브 전 대표를 대신할 새 대표를 선출하고 초대 임시정부 총리로 선출된 가산 히토의 내각 구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시리아 사태 논의를 위해 이달 말 국제 평화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지난주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리아에 폭력 행위 중단과 과도정부 설립을 촉구하기로 합의한 안을 추가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SNC는 내전을 끝내기 위해서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축출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합의안을 반긴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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