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내년 스마트폰 출시한다-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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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내년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뉴욕 증시의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페이스북이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개발부문에서 근무했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엔지니어들을 6명 넘게 고용했다고 NYT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전했다.

또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HTC와 제휴하는 실무진을 확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테크놀로지블로그인 '올씽디지털'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HTC는 지난해 '버피'라는 코드네임으로 스마트폰을 공동 개발하기 시작했다.

NYT는 "아이폰 개발 부문에서 일했던 전직 애플 엔지니어가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최고경영자(CEO)와 만났다고 말했다"며 "이 엔지니어에 따르면 주커버그가 아이폰 개발부문에 대한 질문세례를 퍼부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NYT의 보도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날 이메일로 AFP통신에 공식성명을 보내 "우리의 모바일 전략은 간단하다"며 "사회망 확장과 관련한 모든 모바일 기기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통신업체, 하드웨어 제조업체, 운영체제(OS) 공급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등 모든 모바일 산업부문과 연계해 일한다"며 "이들은 전 세계에 더 많은 사람들이 강력한 사회적 경험을 공유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10일 개발자들이 만든 다양한 페이스북 앱을 소개하는 ‘앱센터’라는 서비스를 곧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rimi9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