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동영상서비스업체 훌루 인수전 참여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 © 로이터=News1

야후가 동영상 서비스 업체 훌루에 대한 인수 제안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야후가 타임워너 케이블, 다이렉TV, 피터 셔닌 전 뉴스코프 회장, 구겐하임 디지털 미디어 등이 포함된 훌루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야후가 인수가격으로 얼마를 제시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반면 소식통에 따르면 셔닌 전 회장은 훌루의 부채와 프로그램 커미션 등의 추가 금액을 제외하고 5억 달러를 인수가격으로 제안했다.

그러나 훌루는 10~20억 달러를 적절한 인수가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훌루는 방송사들이 TV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송하기 위해 2007년 설립한 회사로 가입자가 400만명이 넘는다. 뉴스코프와 월트디즈니, 컴캐스트가 지분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약 7억 달러를 기록했다.

야후는 지난 20일에는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 업체 텀블러를 11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wit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