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의 카디프시티 IPO 추진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형 미들필더 김보경 선수의 소속구단으로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이 확정된 카디프시티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억만장자인 빈센트 탄 버자야그룹 전 회장이 이르면 올해안에 IPO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정통한 소식통이 24일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IPO가 성사될 경우 카디프시티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MU)에 이어 EPL 팀 가운에 두번째로 IPO를 단행하는 구단이 된다.

MU는 지난해 8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IPO를 실시해 총 2억3320만 달러를 조달, 스포츠구단 IPO역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정통한 관계자는 우선 쿠알라룸푸르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지만 IPO절차, 시기, 규모, 장소 등은 아직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탄 전 회장은 카디프시티의 지분 중 36.1%를 가지고 있으며 IPO 주관사로 최소 1곳의 투자은행을 선임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포브스에 따르면 탄 전 회장은 말레이시아 10위의 부호로 13억 달러 규모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카디프시티는 지난달 51년만의 EPL승격을 확정지었다.

birakoc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