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그로스 "연준 9월께 양적완화 축소" -CNBC

그로스 CIO는 이날 CNBC에 출연해 "향후 수개월 안에 아마도 9월께 축소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로스는 최근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급등하고 있다면서 이는 채권투자자들이 이미 연준의 양적완화 후퇴를 예상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준물인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지난 3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2%를 돌파, 전장보다 13bp(1bp=0.01%) 오른 2.02%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7월 25일에 기록한 장중 사상 최저치 1.38% 대비 65bp 높은 수준이다.

이날 벤 버냉키 의장은 미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 연설에서 "만약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개선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향후 수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속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로스는 "연준의 양적완화로 인해 미 국채 30년물에 버블이 형성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주식시장도 거품이 끼었다"고 지적했다.

birakoc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