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십대, 페이스북에서 트위터로 '이동'

미국 청소년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주요 무대를 페이스북에서 트위터로 옮겨타기 시작했다.
21일(현지시간) 미 여론조사업체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십대 네티즌 가운데 24%가 트위터를 즐겨 방문한다고 답했다. 지난 2011년 그렇게 답한 응답자는 16% 수준이었다.
퓨리서치센터가 12~17세 청소년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0%가 SNS 사이트를 자주 방문한다고 답했다.
십대 네티즌 4명 가운데 1명은 트위터를 주요 SNS로 이용한다고 답했다.
지난 2009년에는 트위터를 사용한다고 답한 십대 청소년이 전체 응답자의 9%에 불과했다.
퓨리서치센터는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 트위터 사용이 증가하는 사이 페이스북 사용은 줄고 있다며 십대들 사이에 페이스북의 인기가 시들해졌다고 전했다.
퓨리서치센터는 "많은 십대들이 페이스북에서 트위터로 이동하고 있다"며 "페이스북이 매일 일상의 삶에 대한 무의미한 정보를 공유하는 경향이 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kirimi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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