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정부 "중소기업, 비은행권 대출 늘려야"

 빈스 케이블 영국 산업 장관. ©로이터=News1
빈스 케이블 영국 산업 장관. ©로이터=News1

영국의 중소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영국 기업들은 은행이 아닌 곳에서 자금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빈스 케이블 영국 산업 장관이 20일 말했다.

케이블 장관은 이날 "현재 영국기업들은 은행 신용장이 없으면 성장과 수출, 혁신을 거둘 수 없다"면서 "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는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동안 은행 중심의 전통적인 대출이 중소기업을 질식시키는 자금난을 초래했다는 깨달음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영국산업연맹(CBI)의 최근 내놓은 주장과 일치한다.

CBI는 만약 고성장하는 중간규모의 기업들이 은행 대출이 아닌 수단을 통해 자금을 모을 수 있다면 앞으로 7년 간 영국 경제에 200억 파운드 상당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CBI는 소매 채권 시장을 적극 활용하고, 민간채권을 활성화하는 한편 클라우드 펀딩 등 혁신적인 접근법도 육성하기를 권했다.

wit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