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오하이오 '인간사육' 범, 일급 살인 등 329건 기소

10대 당시 납치된후 10여년만에 극적으로 돌아온 아만다 베리와 지나 헤수스. © AFP=News1

미국 오하이오에서 젊은여성 3명을 납치해 10여년간 집에 가두고 이들을 상대로 성폭행 등을 가해온 아리엘 카스트로(52)가 2건의 일급 살인을 포함해 모두 329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쿠아호가카운티 대배심은 7일(현지시간) 열린 심리에서 아만다 베리, 지나 헤수스, 미셀 나이트 등 세 여인을 납치 감금한 카스트로에게 1급살인, 강간, 유괴 등 총 329건의 혐의를 적용했다.

살인 혐의는 그가 임신중인 피해자를 폭행해 뱃속의 아기가 유산된데 따른 것이다.

혐의별로는 2002년 첫 피해자가 납치된이후 지난 5월 6일 이웃에 발견돼 감금에서 풀려나기까지 자행된 139건의 강간, 177건의 유괴와 7건의 음란행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오하이오주는 살인의 경우 최대 사형을 허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