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공주, 국세청 탈세조사 임박

스페인 공주가 국세청으로부터 탈세조사를 받게 됐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팔마 드 마요르카 법원의 호세 카스트로 판사는 국세청에 후안 카를로스 국왕의 딸 크리스티나 공주의 동산, 부동산, 투자 펀드, 금융자산, 예금 등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호세 카스트로 판사는 크리스티나 공주의 남편인 이나키 우르단가린 공작의 부패 혐의에 대한 사건도 담당하고 있다.
카스트로 판사는 지난달 초 크리스티나 공주가 우르단가린 공작의 공금 유용 사실을 알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피의자 신분으로 법원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항소법원은 크리스티나 공주의 개입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이를 기각했다.
우단가린 공작은 동업자 디에고 토레스와 함께 비영리법인 누스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공금 600만 유로를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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