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단편작가 리디아 데이비스, 맨부커 국제상 수상

미국의 단편작가 리디아 데이비스가 22일(현지시간) 맨부커 국제상을 수상했다. © AFP=News1
미국의 단편작가 리디아 데이비스가 22일(현지시간) 맨부커 국제상을 수상했다. © AFP=News1

미국의 단편작가 리디아 데이비스가 22일(현지시간) 맨부커 국제상을 수상했다.

맨부커 국제상은 2년마다 전 세계 우수한 소설 작가에게 수여된다. 영어 또는 영어 번역판 소설을 쓴 생존 작가만 선정되며 상금은 6만 파운드(약 1억원)에 이른다.

맨부커 국제상 심사위원장 크리스토퍼 릭스는 데이비스의 선정 이유에 대해 "데이비스의 작품은 시만큼이나 간결하고 정확하며 상상력이 깃들어있다"고 설명했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데이비스는 주로 단편소설을 쓰며 번역가로도 활동한다.

대표 작품으로는 '이야기의 끝(The End of the Story)', '13번째 여인(The Thirteenth Woman)', '프루스트, 블랑쇼, 붉은 옷을 입은 여인(Proust, Blanchot, and a Woman in Red)' 등이 있다.

1974년 한국에도 잘 알려진 미국 소설가 폴 오스터와 결혼했지만 4년 뒤 이혼했다.

l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