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기타", 4억5000만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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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영국 록그룹 비틀스의 멤버 존 레넌과 조지 해리슨이 사용한 전자기타가 경매에서 40만8000달러(4억5700만여 원)에 낙찰됐다.
경매주관사 줄리언스 옥션에 따르면 1966년 레넌의 의뢰로 복스(VOX)사가 맞춤 제작한 해당 기타는 뉴욕 맨헤튼의 '하드록카페'에서 열린 '뮤직 아이콘' 경매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미국인에게 팔렸다.
당초 예상 낙찰가인 20만~3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해당 기타는 1967년 앨범 '매지컬 미스터리 투어'에서 해리슨과 레넌이 각각 '아이 엠 더 왈러스(I Am The Walrus)'와 '헬로우, 굿바이(Hello, Goodbye)'에서 연주했다.
레넌은 이 기타를 당시 애플사 엔지니어이던 야니 마르다스에게 선물했다.
몇 년 전 크리스티 경매에서 10만 달러 조금 넘는 가격에 팔리기도 했다.
낙찰자는 경매장에 대리인을 보내 입찰에 참여했으며 익명이 유지되길 바랐다고 줄리언스 옥션은 설명했다.
ezyea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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