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사람 따라가다…" 영국 마라톤서 5천명 실격
영국 BBC 등 각종 외신은 지난달 영국 선덜랜드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5000여 명이 경로를 착각해 실격 처리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2등으로 달리던 선수가 경로를 착각해 이탈하자 뒤따르던 5000여 명도 잘못된 코스를 달리게 됐다. 이들은 정해진 코스보다 264m을 덜 달린 것으로 판단돼 실격 처리됐다.
이번 사건은 경로를 알려주는 진행요원이 잘못된 지점에 서있는 바람에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수를 인정한 주최 측은 실격된 5000여 명에게 다음 대회 참가비를 25% 할인해 주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한편 이날 우승은 경로를 이탈하지 않고 선두를 지킨 마크 후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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