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삼성, 30주년 기념 스토리북 'BLUE LEGACY' 발간

구단 30년 역사, 다채로운 화보와 사진으로 기록

수원삼성 축구단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구단의 역사를 담은 공식 스토리북 'BLUE LEGACY'를 발간했다. (수원삼성 제공)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수원삼성 축구단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구단의 역사를 담은 공식 스토리북 'BLUE LEGACY'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축구 전문 포토에이전시 'FAphotos'와 함께 진행한 스토리북에는 지난 30년간 수원삼성이 함께한 순간과 인물 그리고 팬과의 추억이 담겼다.

책은 총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THROUGH THE ERAS'는 창단 후 첫 시즌부터 2025년까지의 30시즌을 현재의 선수들이 과거 유니폼을 입고 촬영한 화보와 함께 되짚어봤다.

'LEGACY LIVES ON'에서는 김호, 곽희주, 박건하, 서정원, 염기훈, 민상기 등 수원을 대표한 레전드들의 육성을 통해 계승된 정신과 푸른 자부심을 담았다.

마지막 'OUR COLOURS, OUR SOUL'은 수원의 팬 문화와 열정을 담아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이라는 감정의 기록으로 정리했다.

'BLUE LEGACY'는 오는 24일 정식 발간되며 FAphotos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단독 판매된다. 판매가는 3만5000원이며 14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구매자 중 선착순 1995명에게는 본편에 담기지 않은 B컷 화보로 구성된 특별 포토북이 증정된다.

lastuncl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