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이천수, 3호 도움…인천 4위 도약(종합)

성남, 경남 2-0 제압…대전-대구 무승부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와 강원FC의 경기에서 전반전 팀의 첫골을 어시스트한 이천수가 환호하고 있다.2013.5.19/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이천수가 시즌 3호 도움을 올린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원 FC를 꺾고 4위로 도약했다.

인천은 19일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13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천수의 어시스트를 받은 안재준의 결승골로 강원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5승5무2패(승점 20점)를 기록, 6위에서 4위로 뛰어 올랐다. 강원은 1승5무6패(승점 8)로 12위에 머물렀다.

이천수는 전반 41분 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로 감아 차 골지역 가운데 있던 안재준의 헤딩 결승골로 연결했다. 지난달 28일 울산 현대와 9라운드(2-2 무)에서 2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21일 만에 나온 시즌 세번째 도움이다.

인천은 지난 16일 국가대표로 다시 발탁된 김남일을 비롯, 설기현과 이천수 등 2002 월드컵 삼총사를 축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인천의 파상공세에 역습으로 맞서던 강원은 후반 22분 패트릭의 슈팅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때리고 나오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아 결국 무릎을 꿇었다.

대구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대구 FC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대전은 전반 3분 허범산의 코너킥을 받아 헤딩슛을 날린 정석민이 시즌 첫 골을 넣으며 선취점을 따냈다.

동점골은 후반 7분 나왔다. 대구 황일수는 하프라인에서부터 홀로 드리블을 해 중거리슛을 날려 대전의 골망을 흔들었다.

성남 일화는 경남 FC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 4승3무5패(승점 15)로 11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성남은 전반 28분 윤영선이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은 뒤 후반 47분 김인성이 한 골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gir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