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김용태 결승골 울산, 포항 무패 행진 제동
서동현 멀티골 제주, 수원 제압
울산은 1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에서 포항을 2-1로 눌렀다.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6승5무를 기록, 무패행진을 달리던 포항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또 지난해 10월28일 경남전부터 이어오던 무패행진 기록도 '19경기'에서 멈춰섰다.
선두 포항을 잡은 울산은 3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전반 21분 김성환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호베르또가 찬 공이 공중으로 향하며 무산됐다.
그러나 3분 후 공격상황에서 포항 신광훈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포항은 이내 균형을 이뤘다. 전반 27분 포항 황진성의 오른쪽 코너킥을 고무열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동점으로 전반을 마친 양 팀은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웃은 것은 울산이었다. 울산은 후반 37분 김용태의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제주 유나이티드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혼자 2골을 넣은 서동현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제주는 최근 5경기서 3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렸다.
제주는 전반 15분과 32분 터진 서동현의 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수원은 후반 26분 서정진의 골로 추격에 나섰으나 경기 종료까지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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