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이번 시즌 끝 은퇴 발표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8)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베컴은 지난 1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과 5개월 계약을 맺었다. 이에따라 다음달 계약이 만료된다.
베컴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내게 축구를 계속할 수 있는 기회를 준 PSG에 감사한다"며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는 지금이 선수 생활을 끝낼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도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대신할 수 없겠지만,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고 싶고 앞으로 펼쳐질 일들이 정말 흥미진진하다"고 덧붙였다.
베컴은 1993년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맨유)로 프로 데뷔후 영국국가 대표 잉글랜드와 맨유 대표로만 각각 115경기, 398경기에 출장했다. 그가 맨유로 뛰는 동안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6차례 우승했다.
베컴은 또 스페인의 레알마드리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갤럭시, 이탈리아 AC밀란 등에서도 활약하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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