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박인비, JLPGA 출전

7개월 만 일본 나들이

7개월 만에 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참가하는 박인비(25·KB금융그룹). © AFP=News1

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일본 대회에 참가해 물오른 샷 감각을 선보인다.

박인비는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장(파72·6669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에 출전한다.

박인비가 일본 대회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11월 미야자키에서 열린 리코컵에서 준우승한 이후 7개월 만이다.

앞서 박인비는 지난 2월 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타일랜드 우승에 이어 지난달 메이저 대회인 LPGA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지난달 말에는 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 대회에서 우승, 시즌 3승을 거두며 절정의 샷 감각을 뽐냈다.

박인비는 지난 6일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는 단독 7위로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JLPGA에서 4차례 우승한 전력을 참고하면 박인비가 일본 무대에서 거둘 성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는 LPGA에서 활약 중인 유소연(23·하나금융)도 참가한다. 또 지난 3월 요코하마 PRGR 레이디스컵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쥔 전미정(31·진로재팬), 지난 4월 스튜디오 앨리스 여자 오픈 우승자 김나리(28)도 이번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JLPGA 상금 랭킹 1위인 사이키 미키(29), 모리타 리카코(23), 요코미네 사쿠라(28) 등 일본의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gir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