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유소연, 킹스밀 1R 4언더, 공동 3위

박인비 3언더파 공동 5위

유소연(23·하나금융)이 3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 리조트에서 열린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1라운드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갤러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AFP=News1

유소연(23·하나금융)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승을 위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파71·63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상금 13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이날 13번홀까지 보기를 한 개도 범하지 않으며 연속파를 기록했다. 이어14번·15번·16번홀에서 줄버디를 낚아내며 상승세를 탄 유소연은 마지막 18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끝냈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여자골프 세계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도 대회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세계랭킹 2위), 이지영(28·볼빅),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 등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3번·6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출발했다. 하지만 9번·11번·12번 홀에서 잇달아 보기를 범하며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박인비는 14번홀부터 17번홀까지 4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최나연(26·SK텔레콤), 양희영(24·KB금융그룹), 이미나(31), 이일희(24·이상 볼빅), 청야니(대만·세계랭킹 4위) 등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2012년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25·미래에셋)는 1언더파 70타(공동 39위), '한국 골프의 맏언니' 박세리(36·KDB금융그룹)는 이븐파 71타(공동73위)를 기록했다.

한편 버디 9개, 더블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기록한 아리야 주타누가른(태국)이 선두에 나섰고, 5언더파 66타를 친 크리스티 커(미국)가 2위를 마크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