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세계1위 박인비, 킹스밀서 4승 도전
KB금융그룹 로고 새긴 모자 쓰고 첫 출전
여자골프 세계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3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파71·6379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상금 130만달러)에 출전한다.
지난 2010년 SK 텔레콤과 계약이 만료된 후 메인스폰서를 구하지 못했던 박인비는 2일 KB 금융그룹과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회부터 KB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박인비는 메인스폰서가 없는 상황에서도 이번 시즌 혼다 LPGA 타일랜드,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노스텍사스 슛아웃 등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올렸다. 또 박인비는 3주째 세계랭킹 1위 자리도 유지하고 있다.
메인스폰서를 구한 박인비가 안정감을 더하며 시즌 4승을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인비와 우승을 다툴 후보로는 2012년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25·미래에셋)가 꼽힌다.
신지애는 지난 2월 시즌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순조롭게 이번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지애는 현재 세계랭킹 7위에 올라있다.
이외에도 최나연(26·SK텔레콤), 박세리(36·KDB산은금융), 유소연(23·하나금융), 유선영(27·정관장), 김인경(25·하나금융) 등도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박인비와 세계랭킹 1위를 다투고 있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세계랭킹 2위), 청야니(대만·세계랭킹 4위) 등도 박인비와 치열하게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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