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이스쇼 예약 1시간만에 매진
예매 개시 15분 후 키스앤크라이 좌석 매진
피겨여왕 김연아(23)의 올해 유일한 아이스쇼가 예매 한 시간만에 거의 매진됐다.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인터파크를 통해 지난 15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입장권 예매가 시작과 동시에 인터파크 티켓 스포츠랭킹 1위를 차지하고 15분 만에 전 공연 키스앤크라이 좌석이 매진됐다"며 "발매 1시간 뒤에는 6월21일 첫 공연의 B석을 제외하고 사흘 공연의 전 좌석이 매진됐다"고 16일 밝혔다.
김연아는 6월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레 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를 주제로 뮤지컬 아이스쇼 '삼성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2013'을 연다. 김연아의 새 갈라 프로그램도 공개될 해당 공연에 대한 관심이 고조돼 있는 상황이다. 예매 개시 직후 해당 공연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9위에 올랐다.
15분 만에 매진된 키스앤크라이 좌석은 세계 최고 선수들의 작음 몸짓과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링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3일간 열릴 공연에서 해당 좌석은 총 1500석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키스앤크라이 좌석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모든 출연진이 참석해 장기자랑 등을 펼치는 팬미팅 프로그램에 초청되고 전용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음식 및 올댓스케이트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SR석(3일 2400석), R석(3일 6000석), S석(3일 4500석)이 차례대로 30분 만에 매진됐다.
올댓스포츠 측은 "올해 단 한 번만 열리는 아이스쇼이고 국내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뮤지컬 아이스쇼 형태로 열려 어느 때보다 높은 관중의 기대가 열띤 예매로 나타난 것 같다"며 "전체적인 공연 무대와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만큼 남은 B석도 발매 하루 만에 매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공연을 성원해주고 기다려준 피겨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단 한 번뿐인 공연인 만큼 '레 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는 주제에 맞게 웅장하고 감동적인 뮤지컬 아이스쇼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이번 아이스쇼에는 캐나다의 '피겨 영웅' 커트 브라우닝(47), 남자 싱글의 샛별 하비에르 페르난데스(22·스페인), 페어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타티아나 볼로소자(27)-막심 트란코프(30·이상 러시아), 은메달 리스트 알리오나 사브첸코(29)-로빈 졸코비(34·이상 독일) 등 2013 세계선수권대회를 빛낸 피겨 스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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