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아나운서, 132km 강속구 시구에 정성훈 '깜놀'…비밀은?

(사진=SBS 야구경기 중계 캡처) © News1

김환 SBS 아나운서가 시속 132㎞에 달하는 강속구를 던져 화제다.

SBS 15기 공채 출신인 김환 아나운서가 18일 두산 유니폼을 입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 LG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그는 완벽한 투구 자세로 132㎞ 짜리 직구를 던졌다.

이에 타석에 있던 LG트윈스의 4번 타자 정성훈은 놀라서 뒤로 몸을 빼기도 했다.

사실 그는 야구선수 출신으로 대학교 1학년 때까지 투수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었다.

김환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시구에 대한 칭찬 감사합니다. 마운드에 오르는 순간, 긴장보다는 미묘했습니다. 많이 뭉클했습니다”라며 "정식 선수로 마운드를 밟은 건 아니지만 꿈이었으니까요"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결국 제 손에서 그만둔 야구였지만 늘 항상 야구 때문에 제 인생 마운드의 밑거름은 탄탄하다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제 꿈과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재 김 아나운서는 SBS '브라보 나눔로또'와 SBS ESPN '베이스볼 S 스페셜' 등에서 MC로 활동 중이다.

cho04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