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끝내기 투런...SK, 선두 롯데 발목잡아
6일 SK와이번즈는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회 대타로 등장한 조인성의 끝내기 홈런으로 5-3 승리를 거뒀다.
SK는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유재웅이 최대성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박정권은 희생번트를 대 1사2루 상황에 놓였다.
롯데가 김사율을 내보내자 SK는 대타로 조인성을 마운드에 올렸다. 조인성은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투런홈런을 날렸다.
3회부터 6회까지 12타자가 연속 범타로 물러난 롯데는 7회 1사 이후 전준우가 볼 넷을 골라낸뒤 2사 1루에서 박종윤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SK는 8회말 1사 이후 최정이 최대성의 153km짜리 직구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려 3-3이 됐다.
SK 선발 송은범은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2볼넷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안타2개가 모두 홈런이 돼 3실점을 기록했다. 고원준은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불펜이 역전을 허용해 2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SK는 11승1무8패(승률 .556)를 기록해 3위를 지켰고 롯데도 13승1무7패 (승률 .650)로 1위는 유지했다.
cho04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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