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내야수 손용준·문정빈, 일본 주니치 2군 훈련 캠프 참가

LG 트윈스의 문정빈(왼쪽에서 2번째)과 손용준(왼쪽에서 3번째). (LG 제공)
LG 트윈스의 문정빈(왼쪽에서 2번째)과 손용준(왼쪽에서 3번째). (LG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내야수 손용준(25)과 문정빈(22)이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의 2군 마무리 캠프에서 훈련했다.

LG는 21일 "손용준, 문정빈이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에서 열린 주니치 2군 마무리 캠프에 참가한 뒤 20일 돌아왔다"고 밝혔다.

윤진호 잔류군 수비 코치도 함께했다.

손용준은 "훈련 강도가 높았지만 코치진의 개별적인 지도를 받으면서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타격에서도 공에 힘을 싣는 방법 등 여러가지를 배웠다"고 밝혔다.

문정빈도 "일본 선수들의 기술적인 부분 그리고 우리와는 다른 몸의 움직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