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캠프 중인 두산, 日 미야자키 특산 고기 선물 받아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캠프 중인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미야자키현의 고기를 선물받았다.
8일 두산 구단에 따르면, 미야자키현 관계자들은 지난 6일 두산의 마무리 캠프가 진행 중인 아이비 스타디움을 찾아 각종 고기를 선물했다.
오니츠카 야스유키 미야자키현 상공관광노동부 관광경제교류국장이 미야자키현 특산 돼지고기 20㎏을 전달했다. 이어 와타나베 토시타카 미야자키시 관광협회장이 미야자키 토종닭(지도리) 10㎏을 선물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질 좋은 고기를 선물해준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환영받는 것이 느껴진다. 선수단 모두 맛있게 먹고 힘을 내겠다"며 "미야자키 방문은 두 번째다. 날씨와 환경 모두가 정말 좋은 덕분에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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