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투수 백선기·전준호 등 6명 방출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6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LG 구단은 13일 "투수 백선기·전준호·김형욱·최용하, 내야수 박건우, 외야수 강민 등 선수 6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2018년 KT 위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백선기는 1군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2023년 방출됐다.
이후 좌완 투수가 필요한 LG로 이적했으나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며 두 번째 방출을 경험했다. 백선기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7경기 3홀드 평균자책점 6.00에 그쳤다.
한화 이글스를 따돌리고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2년 만의 통합 우승을 향해 담금질에 돌입했다.
LG는 이달 말 플레이오프 승자와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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