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연속안타 행진 10경기서 마감

부처님오신날인 17일 봉축 법요식이 거행된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처마밑에 류현진, 추신수, 이대호 선수의 연등이 걸려 있다. 2013.5.17/뉴스1 © News1   양태훈 인턴기자
부처님오신날인 17일 봉축 법요식이 거행된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처마밑에 류현진, 추신수, 이대호 선수의 연등이 걸려 있다. 2013.5.17/뉴스1 © News1 양태훈 인턴기자

<br>이대호(31)가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는 20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까지 이어온 연속 안타 행진은 10경기에서 마감했고 덩달아 오릭스 버팔로스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게 1-4로 패배했다

이대호는 이날 2회 2루수 땅볼로 아웃된 뒤 4회 2사 상황에서도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7회에서도 유격수 땅볼로 아웃된 후 9회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내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번번이 발휘된 상대팀의 호수비가 이대호의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추게 했다. 이대호는 4회 상대 선발 미우라 다이스케를 상대로 중전 안타성 타구를 쳐냈지만 2루수 우치무라의 호수비에 아웃돼 아쉬움을 삼켰다.

이대호는 7회에도 안타성 타구를 때렸지만 미우라의 글러브에 맞아 타구의 속도가 줄어드는 바람에 간발의 차로 출루에 실패했다. 이날 무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타율이 0.340에서 0.333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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