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진상규명 민·관TF 발족

이복실 여가부 차관, 단장으로 15인 구성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079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News1 정회성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진상규명 및 기념사업 추진 민·관 TF'를 20일 발족했다.

TF는 이복실 차관을 단장으로 외교통상부 관계부처 당연직 인사 5명, 민간 전문가 9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정부에서는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 외에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외교부 동북아1과장,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 조사2과장, 국가기록원 기록편찬 문화과장 등 5명이 참여한다.

민간에서는 서현주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강정숙 이대사학연구소 소장, 윤명숙 성균관대 교수, 하종뮨 한신대 교수, 최덕수 고려대 교수, 조시현 건국대 교수, 김준기 영화감독,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 등 9명이 위촉됐다.

TF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한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강제동원 증빙자료 확보 등 진상규명 활동, 기념사업 자문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30분 여성가족부 회의실에서 열린 TF 발족식에 참석해 TF의 역사적 의미와 향후 역할에 대해 강조한다.

또 21일에는 '여성·청소년·가족행복 100발자국' 현장 행보 중 스물두번째 발자국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시설인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을 방문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senajy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