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진드기 예방법은…긴옷 착용, 외출후 목욕

인적 드문 들이나 숲은 가지 말아야, 기피제 도움될 수도

김영택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율곡로 보건복지부에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News1 이광호 기자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풀숲,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 등을 착용해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인적이 드문 숲이나 들에는 가지 않도록 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

야외활동 시에는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 양말 등을 착용한다.

풀밭에서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린다.

작업 중에는 기피제를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는다.

또 풀숲에 앉아 용변을 보지 않는다.

작업과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털고 샤워나 목욕을 해 진드기를 제거한다.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은 세탁한다.

진드기의 대부분은 인간과 동물에 부착하면 피부에 단단히 고정돼 장시간(며칠에서 10일간) 흡혈한다.

무리하게 당기면 진드기의 일부가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했다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

또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

senajy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