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전국 대체로 '맑음'…화창한 가을날 최고 27도[내일날씨]
강원도 5~20㎜ 비와 함께 짙은 안개
아침 최저 16~21도·낮 최고 18~27도
-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한글날이자 목요일인 9일은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동해안·산지는 대체로 흐리겠고 경상권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날부터 9일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20㎜ △충청권 5~10㎜ △전라권 5~10㎜ △경상권 5~10㎜ △제주도 5㎜ 안팎이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8~16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6~21도, 낮 최고 기온은 18~27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완도 20도 △제주 2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완도 27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아울러 강원 산지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람은 부산·울산·경북남부동해안을 중심으로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서는 동해중부 앞바다와 거제시 동부 앞바다에서 시속 30~65㎞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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