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전국 날씨 '흐림'…곳곳에 5㎜ 안팎 비[오늘날씨]

제주도 제외 전국 대부분 지역 비 소식…낮 최고 28도

13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화성 창룡문에서 바라본 하늘이 비구름으로 인해 흐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8.1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추석 전날인 5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다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안팎 △강원도 5㎜ 안팎 △대전·세종·충남, 충북 5㎜ 안팎 △광주·전남, 전북 5㎜ 안팎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 안팎 등이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8~17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는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