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인근 해역서 3.7 지진 발생

18일 규모 4.9 강진 이후 10차례 여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상청 국가지진센터. © News1 안은나 기자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진도 3.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4시17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남쪽 33㎞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지난 18일 발생한 규모 4.9 지진의 여진"이라며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 보통 여진이 뒤따르기 마련인데 이번 경우 이례적으로 여진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18일 오전 3시께 인천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 지진은 역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중 여섯 번째로 큰 규모다.

이날 강진으로 18일 하루 동안 규모 2.2, 3.3, 2.4 등 여진이 9차례 발생하기도 했다.

21일 발생한 여진까지 포함하면 18일 강진 이후 총 10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18일 오전 7시2분께 인천 백령도 남쪽 31km 해역에서 진도 4.9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진 진원지.(기상청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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