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대형 예물점 대표, 계약금 수천만원 들고 잠적
2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남구 신사동의 L 예물전문점 대표 전모씨(43)는 신혼부부 14명으로부터 예물 계약금 2100여만원을 받아 잠적한 혐의다.
해당 업체는 그동안 지상파 방송사들이 주최하는 웨딩박람회에 참가해왔고 최근까지도 홍보활동을 활발히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계약금을 내고 예물을 받지 못한 신혼부부들이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하는 인원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피해금액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 대표는 호주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의 출입국 기록 조회 결과 김씨의 출국 기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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